‘코리안 소닉’ 이찬형 “2017년은 재도약의 해, RISE 승리로 승승장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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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형

[랭크5=정성욱 기자] ‘코리안 소닉’ 이찬형(24, 인천 무비)에게 작년은 부진한 해였다. 쿤룬 파이트에서 1승을 거두었으나 무림풍에서 1패, 쿤룬 파이트에서 2패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부진을 씻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며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았다.

“중국 원정에서 내리 3연패를 했지만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체육관에 나와 운동을 했다. 운동 이외에도 체육관에 나와 회원들과 함께 하기도 하고 관장님의 MKF 관련된 일도 도우며 지냈다.”

 
라이즈 116 홍보 영상 ⓒRISE

2017년 이찬형은 반전을 꿈꾼다. 3월 5일 일본 고라쿠엔 홀에서 열리는 라이즈 116에 출전해 슈퍼 페더급(60kg)급 챔피언 고우다이 노베(일본)과 논타이틀 경기를 갖는다. 2017년 첫 경기이자 5개월만에 오르는 링이다.

“내 체급 60kg은 일본이 세계 레벨이어서 일본 무대는 항상 동경했다. 라이즈라는 단체는 일본 내에서도 중견 단체로 (이)성현이 형이 챔피언으로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작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고 싶다.”

이찬형의 상대는 라이즈의 슈퍼 페더급 챔피언 고우다이 노베. 21전 14승 7KO의 전적을 지닌 강자다. 이번 경기는 논 타이틀전이라 벨트가 걸린 경기는 아니지만 이찬형이 승리를 거둔다면 라이즈 슈퍼 페더급 랭킹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이성현과 더불어 라이즈 챔피언이 되는 것도 꿈 꿀수 있다.

“상대 고우다이는 이전 부터 지켜보던 선수다. 일본에선 성현이형을 닮았다고 이야기한다더라. 논 타이틀전이긴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상대가 챔피언 만큼 승리를 거두면 라이즈 랭커가 될 수 있다 생각한다. 욕심 부리면 안되디만 KO승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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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116 포스터. 이찬형 좌측이 고우다이 노베 ⓒRISE

2017년도 원정 경기로 시작하는 이찬형. 원정 경기에 대한 피로가 없냐는 질문에 “불리함은 있겠지만 큰 선수가 되기 위해선 신경 쓰지 않아야 한다”며 올해엔 작년보다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승승장구하고 싶다는 선수로서의 소망도 이야기 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공부하는 파이터’가 될 것이라 답했다. 이찬형은 “최근에 운동을 하며 느꼈다. 선수 본인이 트레이닝 방법, 퍼포먼스, 영양 등 체계적인 이론을 습득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다”며 “열심히 운동하면서도 몸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공부하는 파이터가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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