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짓수협회, “수련인 성원에 의한 성장, 신뢰로 보답”

정성욱 기자 / 2015.06.02 01:49


지난 5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 서울 오픈 브라직 주짓수 챔피언십(2015 Seoul Open BRAJIK Jiu-Jitsu Championship, 이하 서울 오픈)이 한국주짓수협회 주관 및 주최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515명의 주짓수 수련인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역대 서울 오픈 참가인원을 보면 주짓수 수련 인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3년 서울 오픈이 300여 명을 기록한 이래, 2014년에는 참가인원 475명을 기록했고, 올해 2015년에는 515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주짓수 수련인 증가에도 영향이 있다. 최근 지상파 연예프로에서 ‘주짓수’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고 있으며 연예인 스스로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것 또한 주짓수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참가 인원이 증가할수록 화이트벨트와 블루벨트의 우승을 노리는 것은 더욱 치열해졌다. 특히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 화이트벨트 앱솔루트에는 61명이, 블루벨트 앱솔루트에는 34명이 출전하여 우승을 위한 각축전을 벌였다.


화이트벨트의 험난한 여정을 거치고 우승을 손에 넣은 선수는 동천백산의 이호영(-82.3kg)이 차지했다. 이호영은 지난 청주 오픈에서 체급과 앱솔루트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번 서울 오픈에서도 앱솔루트에서 우승을 거두는 영광을 얻었다.


블루벨트 앱솔루트의 우승은 KJ/와이어의 장인성(-82.3kg)이 차지했다. 장인성은 전날에 열린 파이팅 스포츠컵에 출전해 체급과 앱솔루트에서 우승을 거두었으며 하루만인 서울 오픈에서도 체급과 앱솔루트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퍼플벨트에는 신흥 강자가 등장했다. -82.3kg급에 출전한 이상현(쎈짐 동구)이 그 주인공. 이상현은 기존 퍼플벨트 강자들을 체급과 앱솔루트에서 모두 제압해 두 부문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이상현은 퍼플벨트를 매고 처음 출전하는 대회에서 체급과 앱솔루트에서 모두 우승을 거둔 만큼 앞으로 그의 활동이 주목된다.


한편 한국주짓수협회는 7월 5일 ‘2015 대전 오픈 브라직 주짓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에 대전 오픈에 앞서 새로운 지방 심판을 영입해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정우 대표는 “이번 서울 오픈을 통해 참가 선수, 체육관 지도자들이 우리를 신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심판, 운영 등의 부분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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