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하 칼럼] TFC에서 만난 황홀경, 스카일라 조라는 하늘을 날다

정윤하 기자 / 2016.11.18 11:27


▲TFC 탑걸로 활동 중인 스카일라 ⓒ정윤하 칼럼


<역자 주정윤하 칼럼니스트의 B급 고찰RANK5에서는 색다른 [정윤하 칼럼]이 연재됩니다.

 

격투기 대회장 한편에 별처럼 빛나는 그녀가 앉아있다주변 남정네들 눈에서 야수의 광선이 쏟아진다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그저 금발의 긴 머리를 뒤로 넘기며 호르몬이라는 강한 감마선을 내뿜는다짜릿하니 숨이 막힌다.

 

피 튀겨가며 싸우지 않는다땀 흘려가며 호흡을 가쁘게 내쉬지도 않는다그럼에도 그녀가 지나간 자리엔 선수들 못지않은 채취가 남아있다열기가 남아있다그녀가 있기에 오늘도 케이지는 아름답다.

 

묵묵히 자기 자리를 빛내는 케이지의 다크 나이트이대로 그녀를 놓칠 수 없다난 사명감을 갖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이 글은 TFC 탑걸 스카일라에 대한 당연한 선물이며 조공이자격투기 팬 마음의 비선실세에게 바치는 허접한 찬가다.

 

몰아치는 파도를 막을 수 없듯 우린 떠나가는 이은혜를 잡을 수 없었다아아우리의 우유빛깔 이은혜는 그렇게 갔다대체할 수 없을 거라는 절망감막연한 슬픔이 주변 공기를 덮었다앞으로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잠시 망각했던 건남자의 이상형은 상황에 따라 변하고남자의 첫사랑이란 영원히 반복된다는 불변의 법칙이었다.

 

저기 저 앞에 새로이 TFC에 투입된 금발의 탑걸 스카일라가 걸어온다일단 한번 보기라도 할까하는 심정으로 카메라를 만진다.

 

스카일라는 이은혜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백옥 같이 하얀 피부색을 자랑하던 이은혜와 달리 검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 톤을 가졌다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들이 어두운 피부색과 잘 어울린다.

 

이은혜가 귀여운 얼굴상을 가졌던 이라면 스카일라는 얼굴 자체에 진한 섹시함이 흐른다짙은 화장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뇌쇄적인 눈빛은 야생적이란 말로도 설명하기 어렵다이은혜가 물 위에서 헤엄치던 백조라면 스카일라는 정글에서 사냥감을 찾아다니는 암호랑이다.

 

검고 긴 생머리로 한국적 청초함을 뽐내던 이은혜와 달리 스카일라는 완전한 금발이다구릿빛 피부탄탄한 몸매짙은 화장뇌쇄적 눈빛과 묘하게 어울린다서구적인 섹시함이 그녀의 강력한 매력이다.

 

전혀 다른 미()에 난 그녀를 조금은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한다.

 

171cm의 신장에서 나오는 우월한 기품, '운동하는 여자열풍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탄탄한 허벅지와 잘 빠진 허리 라인라운드 걸이 천칙인 냥 당당히 걷는 라운딩 포즈까지베테랑 옥타곤 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못지않다이 사람분명 매력 있다.

 

찍은 사진을 천천히 돌려본다가만히 보니 이 사람을 어디선가 봤다어디서 봤을까. 숨겨 놨던 하드디스크를 아무리 뒤져도 그녀는 물론 그녀와 닮은 여성조차 보이지 않는다그녀만한 매력을 가진 이조차 없다침착하자천천히 기억을 되돌려 보자.

 

스카일라는 대한민국 남성 정론지 맥심의 '2015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출신이다당시 화보 사진도 공개됐다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만큼은 아시아 넘버원이라는 극찬을 받았다남정네들도 좋아라했다나름대로 꽤 화제였다.

 

인기 가수의 뮤직비디오에도 자주 출연했다. 2014년에는 래퍼 지코(ZICO)의 '터프 쿠키'에 출연했고, 2015년에는 바스코의 '말달리자', 2016년에는 정기고의 'Nocturne(야상곡)'에 나왔다안목과 기억력이 잘못되지 않았다그녀는 TFC 이전에도 충분히 매력을 인정받고 있었고미디어에 노출되고 있었다.

 

호기심에 불이 붙었다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그녀를 더 알아봐야겠다.

 

금발은 무식하다는 편견은 잊어라그녀는 영어를 독학으로 공부했다무난하게 회화가 가능한 수준이다통역까지 쉽게 해낼 수 있단다모델의 길을 걷기 전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보험계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직장인이었다.

 

인터넷 방송국 팝콘티비의 BJ로도 활동 중이다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애청자 600명을 찍었다수다도 떨고 TFC 홍보도 하고 춤도 추고 시청자들과 함께 논다이 고품격 탑걸은 위성 채널인터넷 방송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활동한다.

 

아뿔싸, 이젠 틀렸다한계가 찾아왔다.

 

스카일라 조그녀를 직접 느껴야겠다난 벌써 모든 준비를 마쳤다스마트폰이라는 총에 팝콘이라는 별풍선 총알을 장전했다이불 속이라는 벙커에 몸을 숨겼다이제는 완벽하다보고 누르고 쏘면 된다.

 

오늘 밤은 이거다.

 

■ 필자 소개현 스포티비뉴스, 랭크5 칼럼니스트전 엠파이트 칼럼니스트. 오늘의 한마디 "오픈 핑거 글러브는 맹듀먹과 같습니다"


정윤하 칼럼니스트 39nuf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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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1

  • SISO 2016.11.28 1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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