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바' 최용원, 스파이더 BJJ 대회서 아오키 신야와 도복 주짓수 경기 가져

정성욱 기자 / 2016.08.03 04:44

[랭크5=정성욱 기자] 주짓수 블랙 벨트, ‘초이바’ 최용원(KJ/와이어주짓수)이 아시아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최강 파이터로 평가 받는 아오키 신야(33, 일본)와 도복 주짓수로 맞붙는다.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파이널(SPYDER Invitational BJJ Championship Final)' 특별 경기에서 ‘초이바’ 최용원과 아오키 신야가 10분 동안 도복 주짓수 대결을 펼친다.


'초이바' 최용원


최용원은 2011년 파라곤 주짓수의 히카르도 '프란지냐' 밀러에게 검은 띠를 받았다. 암바가 주특기로 그 만의 독특한 암바 기술인 '초이바(Choi-Bar)'는 성(姓)인 최와 암바를 합한 말이다. 최용원은 파란 띠 시절 국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IBJJF)의 아메리칸 내셔널 오픈 체급 우승을 시작으로 퍼플 벨트 시절에는 팬 아메리카 체급에서 동메달을, 브라운 벨트 시절에도 팬 아메리카에 출전해 체급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아오키는 종합격투기 46전 39승 1무 6패 전적을 지닌 선수로 현재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39승 가운데 25승을 서브미션 기술로 따냈을 정도로 아시아 그래플링 테크니션 일인자로 평가 받는다. 그는 아부다비 컴뱃 레슬링(ADCC)을 비롯해 2005년 힉슨 그레이시가 개최된 부도 챌린지에서 우승을 하는 등 그래플링 경기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아오키 신야


최용원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아오키는 내가 블루 벨트 시절 이미 블랙 벨트였다. 그가 부도 챌린지에서 우승한 모습을 보고 상당히 동경해왔다”며 “과거 동경했던 선수와 경기를 갖는 다는 것이 흥분되고 긴장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용원은 “요즘 블루 벨트 이후로 보지 않았던 주짓수 영상들을 보고 있다. 훌륭한 선수들의 영상을 보며 영감을 받고 경기를 그려나가고 있다.”며 “이번 경기의 목표는 아오키에게 탭아웃을 받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은 글로벌브랜드그룹(GBG)을 통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주최하고, 팀 스파이더(TEAM SPYDER)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초청 방식 브라질리언 주짓수 상금 대회다.

 

지난 3월 8강전이 펼쳐졌다. 여기서 이긴 76kg급 4명과 76kg 이상급 4명이 각각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두 우승자는 무제한급으로 대회 최강자 자리를 놓고 마지막으로 맞붙는다.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 대진표

 

76kg급 준결승전에서 채완기(비스트 짐)와 장인성(와이어 주짓수), 이바름(팀 루츠)과 조영승(존 프랭클 주짓수)이 만난다. 76kg 이상급 준결승전에서 김봉조(KJ 리스펙트)와 마크 부조빅(동천백산 유술회 본관), 정호원(존 프랭클 주짓수 평택)과 이대웅(존 프랭클 주짓수 관악)이 경기한다.

 

한편 특별전 형태로 열릴 예정이던 '코리안 핏불' 서두원과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의 노기 그래플링 대결은 무산됐다. UFC가 차세대 대권 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최두호의 보호 차원에서 UFC 외 다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최두호는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는데 아쉽다. 옥타곤에서 더 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UFC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함서희와 주짓수 보라 띠 이은미의 여성 노기 그래플링 경기(7분)는 예정대로 펼쳐진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파이널 대진

(SPYDER Invitational BJJ Championship Final)


* 특별 경기

최용원(KJ/와이어주짓수) VS 아오키 신야(일본)

함서희(팀매드) VS 이은미(KJ/와이어주짓수)


* 76kg 이하급 4강전

채완기(비스트짐) VS 장인성(KJ/와이어주짓수)

이바름(팀루츠) VS 조영승(존프랭클주짓수)


* 76kg 이상급 4강전

김봉조(KJ/리스펙트) VS 마크 부조빅(동천백산 본관)

정호원(존프랭클주짓수 평택) VS 이대웅(존프랭클주짓수 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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